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가 양재동에서 한끼를 극적으로 성공했다.
22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가 밥동무로 출연해 양재동을 방문했다.
이경규는 "나는 얘네들이 뭐하는 애들인지 안다. 레드벨벳이다. 조이하고 아이린이 나온다고 했다. 근데 누군지는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본격적인 집 방문을 하기 전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는 "밥을 먹었냐"고 물었고, 아이린과 조이는 "한끼를 위해 아직 안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못 먹는 음식에 대해 아이린은 "닭을 못 먹는다. 아이린 일주일 내내 치킨을 시켜주셔서 탈이 났다. 그 뒤로는 닭을 못 먹겠다. 오리는 괜찮다"고 말해 이경규를 놀라게했다.
이어 조이는 "아이린보고 깜짝 놀랐다.너무 예쁘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아이린은 "저는 제가 좋다"라고 답했다.
조이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예쁜 걸 알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쁘다 예쁘다' 해주더라"라며 웃었다. 그는 "저는 동네에서 제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다. 회사에들어오니 다 예쁘더라. 나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한끼를 위해 집을 방문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경규와 강호동의 지인집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연이어 한끼에 실패했다.
마감 9분을 앞두고 강호동과 조이가 먼저 한끼에 성공했다. 강호동과 조이는 파일럿 퇴임을 앞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경규와 아이린은 마지막 집 초인종을 눌렀고, 어렵게 성공을 했다. 홀로 식사를 하려는 여성의 집에서 한끼를 함께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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