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찬 감독./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이 삼성화재의 저력을 인정했다.
KB손해보험은 2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졌다.
알렉스가 24점으로 분투했지만, 삼성화재의 타이스-박철우 쌍포(37점 합작)는 버거운 상대였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삼성화재가 잘 한다. 우리도 보여줄 만큼 보여준 것 같다"고 고개를 떨궜다.
승부처마다 나온 범실이 특히 아쉬웠다. 권 감독은 "중요할 때 나온 범실이 아쉽다. 이강원은 조금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후 선수들을 다독였다고 한다. 권 감독은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패했다. 더 완벽하게 준비하자'는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했다"고 고백했다.
의정부=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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