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이 연승 행진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신진식 감독은 2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위가 생각보다 오래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3라운드까진 갔으면 한다”고 웃었다.
삼성화재는 7연승으로 선두(7승2패 승점 20)를 유지하고 있다. 2위 KB손해보험(6승3패 승점 16)과 경기는 중요한 일전이다.
신 감독은 KB손해보험전에 임하는 전략에 대해선 “2위 팀과 승점을 벌릴 수 기회이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 부담은 없지만 1라운드 때 대결해 패했던 팀이다. 여기서 KB손해보험을 한 번 이기고 가야 할 것 같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면서 “부용찬과 류윤식이 잘 해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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