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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박사 한연숙의 신간 <부자의 통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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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박사 한연숙의 신간 <부자의 통장> 화제

입력
2017.1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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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연숙
저자 한연숙

“부자들은 과연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와 같은 원초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속 시원히 내놓았다. “죽기 살기로 일해 돈 모았다”는 눈물의 간증식 표현이 아니라 “부자들의 통장에 돈 버는 비밀이 숨어 있다”며 속살을 헤집고 나선 것.

필자 한연숙(부동산학박사)은 은행 고객관리 VVIP팀장 출신으로 지난 20년간 상위 0.1%에 속한다는 VVIP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전담해온 금융 전문가. 알짜 부자들의 비밀과 노하우를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부자들의 돈 관리와 월급쟁이들의 돈 관리를 비교해봤더니 역시 클래스가 달랐다.

그 결과 이번 책이 나온 것. 필자는 “아직도 적금만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김 과장을 순진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언젠가는 부동산 시세차익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 굳게 믿는 홍 대리를 아둔한 사람”이라고 웃는다.

결국 필자는 독자들을 향해 돌직구를 날리기로 했다. “과거의 재테크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당신의 통장은 늘 가난할 수밖에 없다”고...

전체 6장으로 구성됐다. 진정한 재테크란 무엇인지부터 부자들의 생활습관, 가난한 통장과 부자 통장의 차이, 부자들의 재테크 비법공개, 부동산부자들의 알짜투자법, 현찰 고수들의 자산관리 방식 등을 실례로 설명했다.

필자가 제시하는 ‘부자의 법칙’에 의하면, 저금리 시대인 지금이 게으르고 가난한 당신의 통장을 180도 바꿀 기회라고 것. “부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원리를 조리 있게 보여주는 책이라는 평이다. <라온북刊, 296面, 정가 14,000원>

유승철 객원기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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