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농진청 기술보급사업 종평회서 신기술 확산 공로로
세종시 딸기연구회 박헌양(59ㆍ사진) 회장 2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7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삼각베드와 제자리포트 육묘, 무(無) 고정핀 삽목 육묘기술 등 딸기 재배 신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에 확산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한 딸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추진해 지역 딸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공동선별작업장을 통한 유통 개선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회장은 1977년부터 딸기 재배를 시작해 40여년 간 다양한 신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회원들에게 적극 보급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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