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블라블라(blah blah)가 정식 데뷔했다.
블라블라(하정, 효인, 은유리, 설화, 지우)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참 잘했어요(Good Job)'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참 잘했어요(Good Job)'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를 비롯해 백지영, 린 등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 김박사(김대현)의 곡으로, 탱고 기반의 섹시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가사, 라틴 댄스 리듬에 녹인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인다.
블라블라의 데뷔곡 안무는 김건모, 세븐, 신화, 걸스데이 등 수많은 아이돌 댄스를 담당한 댄스팀 와와(WAWA)의 정재용 단장이 구성했다. 여기에 '굿~ 참 잘했어'라고 반복되는 후크는 곡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 뮤직비디오는 큐브엔터테인먼트 비쥬얼아트팀 이사로 300여편의 뮤직비디오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 연출해온 김종훈 감독이 맡았다.
블라블라는 하루 전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음악 방송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 이전부터 해외 공연을 통해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속사 FAB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라블라가 현재 여러 방송 활동 및 공연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날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가요계에 출격하는 만큼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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