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관객들과 만난다.
선우예권은 오는 12월 21일 유니버설뮤직이 주관하는 옐로우라운지의 14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그는 앞서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제15회 경연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 피아니스트로, 우승 후 유니버설 뮤직 산하의 데카골드 레이블을 통해 콩쿠르 실황 앨범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 앨범(Cliburn Gold 2017)’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선우예권이 쿼터 파이널에서 연주한 라벨 ‘라 발스(La Valse)’, 세미 파이널에서 연주한 퍼시 그레인저-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듀엣 주제의 ‘사랑을 말하다(Ramble on the Last Love-Duet)’가 수록됐다.
한편 옐로우 라운지는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연으로,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을 접목한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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