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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능 고사장에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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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능 고사장에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입력
2017.11.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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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명 응급구조사 등 도내 69개 고사장에

차량 81대 동원 수험생 긴급 이송도 실시

경남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도내 69개 고사장에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키로 했다. 사진은 고사장 소방안전점검 모습.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도내 69개 고사장에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키로 했다. 사진은 고사장 소방안전점검 모습.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도내 69개 고사장에 응급구조사 등 138명(2인 1개조)으로 구성된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사장에 배치되는 소방안전관리관은 고사장의 건물구조와 대피로, 소방시설 등을 사전에 파악해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를 유도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처치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와 함께 경남도소방본부는 진주소방서 등 18개 소방서에 배치돼 있는 행정차량 81대를 동원해 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긴급 이송 지원업무도 추진한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수능고사장 소방안전관리관 배치와 수험생 긴급 이송지원 업무를 통해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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