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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이경 "장문복이 연기한줄 알더라, 모티브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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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이경 "장문복이 연기한줄 알더라, 모티브 삼았다"

입력
2017.11.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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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이 장문복에 관해 언급했다. SBS 러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이경이 장문복에 관해 언급했다. SBS 러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이이경이 긴 머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장문복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22일 오후 1시 방송된 SBS 러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드라마 '고백부부' 속 장발에 대해 "드라마에서는 가발인데 반은 내 머리였다. 앞머리는 코끝까지 길렀고 가발을 정수리부터 썼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장발 공대생이 장문복인 줄 알았다. 긴 머리 너무 잘 어울린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장문복씨가 연기한 줄 아는 분들이 있다"고 답했다.

이이경은 "오히려 감사하다.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모티브를 장문복씨로 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파워타임'에는 영화 '아기와 나'의 이이경과 정연주가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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