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 드라마 '마녀의 법정' 속 마이듬 검사 역에 대해 말했다.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정려원과 함께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22일 공개했다. 화보에서 정려원은 고혹적이고 소녀 같은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마이듬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를 잠깐 본 사람들은 마이듬 검사가 곧 정려원이라고 하지만, 저는 전혀 마이듬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사실은 굉장히 소심하고 예민하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마이듬 역할에는 롤모델이 있어요. 미술을 하는 친구인데, 실제 성격이 딱 마이듬이죠. 그 친구 덕분에 이 배역을 잘해낼 수 있을거라는 용기를 얻었어요” 덧붙였다.
정려원은 ‘Kind, But not Soft’라는 자신의 프로필 문구를 공개하며 '부드럽지만 무르지는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자신을 신뢰하는 많은 이들 덕분에 더 열심히, 더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진솔함을 드러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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