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5·토트넘)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시즌 4번째 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1분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올 시즌 4호골이자 챔피언스리그 2호 골이이다.
손흥민은 지난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을 작렬시킨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9월 14일 1차전 홈 경기에 이어 다시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보여 온 '도르트문트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여태껏 도르트문트와 10경기에서 총 8골을 기록했다.
2-1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5경기 무패(4승 1무·승점 13)를 질주하며 대회 H조 선두를 유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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