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이연희 "결혼? 배우자와 모든 걸 공유하고 싶어요"(인터뷰②)

알림

이연희 "결혼? 배우자와 모든 걸 공유하고 싶어요"(인터뷰②)

입력
2017.11.22 07:58
0 0

배우 이연희가 '더 패키지' 종영 이후 한국일보닷컴과 만났다. 이지숙 기자
배우 이연희가 '더 패키지' 종영 이후 한국일보닷컴과 만났다. 이지숙 기자

배우 이연희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말했다.

이연희는 2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인터뷰에서 "30대가 되니 연기, 연애, 결혼 등 다양한 면에서 생각이 바뀌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이연희는 연애와 결혼관에 대해 "최근에 친언니들이 결혼을 했다. 2, 3년 정도밖에 안 됐는데 그 시기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고 친구 같은 언니들이다. 그런데 하나둘씩 시집을 가니까 나의 오랜 친구가 하나둘 떠나가는 것처럼 슬프더라. 가족이 그렇게 떠나니까 나도 이제 그 시기에 '혼자가 될 준비를 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을 했다. 언니들과 있으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혼자 있으니까 나라는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배우 이연희가 최근 한국일보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숙 기자
배우 이연희가 최근 한국일보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숙 기자

이연희는 또 "나에 대해 고민하고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그러다 보니까 나는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하나 싶더라"며 "그게 어려웠다. 어릴 때는 외모를 보기도 했는데 결혼한 언니들이 조언을 해주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나와 모든 걸 숨김없이 공유하는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민 상담도 형부에게 한다. 그래서 아마 남자로 형부들이 골라주지 않을까 싶다. 형부들이 합격점을 주는 남자라면 믿고 만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 슈퍼주니어가 악재를 이겨내는 법

조덕제 소속사 대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여배우 명백한 거짓말"(전문)

이연희 "여행지에서 운명같은 사랑 꿈꾼다"(인터뷰)

강인 측 "친구와 다투다 오해…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공식전문)

'알쓸신잡2' 유시민 "김대중, 빨리 오신 분...정서적으로 흔들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