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저녁 7시1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쫓기는 은혜숙(이혜숙 분)과 그를 찾아내려는 복단지(강성연 분) 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송선미 분)는 은혜숙이 구속될까봐 도피시켰고, 은혜숙은 전혀 뉘우치지 않은 채 달아났다. 은혜숙은 아들 박재영(김경남 분)에게 전화해 "제인과 해결할 게 있다"고 말했다가 위치 추적을 당했다.
은혜숙은 제인의 병실을 찾아갔다. 은혜숙은 "내가 잘못했다. 내가 너한테 잘못했어"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내가 들어갈테니까 서진이만 살려줘. 너 서진이 사랑했잖아"라며 애원했다.
박서진은 제인에게 갔다는 말을 듣고 달려왔지만 경찰이 들이닥쳤고, 오민규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박서진은 잡혀가는 은혜숙을 잡으며 절규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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