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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이혜숙, 뉘우침 없는 모성애 '결국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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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이혜숙, 뉘우침 없는 모성애 '결국 경찰 체포'

입력
2017.11.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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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이 결국 붙잡혔다. MBC '돌아온 복단지' 캡처
이혜숙이 결국 붙잡혔다. MBC '돌아온 복단지' 캡처

이혜숙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저녁 7시1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쫓기는 은혜숙(이혜숙 분)과 그를 찾아내려는 복단지(강성연 분) 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송선미 분)는 은혜숙이 구속될까봐 도피시켰고, 은혜숙은 전혀 뉘우치지 않은 채 달아났다. 은혜숙은 아들 박재영(김경남 분)에게 전화해 "제인과 해결할 게 있다"고 말했다가 위치 추적을 당했다.

은혜숙은 제인의 병실을 찾아갔다. 은혜숙은 "내가 잘못했다. 내가 너한테 잘못했어"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내가 들어갈테니까 서진이만 살려줘. 너 서진이 사랑했잖아"라며 애원했다. 

박서진은 제인에게 갔다는 말을 듣고 달려왔지만 경찰이 들이닥쳤고, 오민규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박서진은 잡혀가는 은혜숙을 잡으며 절규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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