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변장까지 하는 열혈 사회부 기자를 선보인다.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측은 21일 보도국의 악바리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을 맡은 혜리의 극중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지안은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능청스런 뻔뻔함을 무장해 사건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는 보도국 사회부 기자이자 빽 하나 없이 악으로 깡으로 달려온 열혈 노력파다.
사진 속에는 기자가 아닌 청소부 송지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동안 단정하게 묶은 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 셔츠와 슬랙스 스타일을 보여줬지만 예상치 못한 청소 복장을 하고 천연덕스럽게 경찰서에 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청소 용품 뒤에 숨어 통화를 하고 있는 혜리에게서는 팩트 사냥꾼 송지안이 심상치 않은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경찰서에 왔음을 예감케 한다.
사회부 기자인 송지안이 왜 청소부로 위장해 경찰서에 잠입하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는지, 또 그녀가 이렇게까지 변장을 하게 된 상황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투깝스'는 강력반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사회부 기자 송지안, 천부적인 사기 재능의 소유자 공수창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다. 오는 2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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