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거대한 경기장이 무너져 내렸다.
미국 애틀란타의 조지아 돔(Georgia Dome)이 20일(현지시간) 철거됐다. . 1992년 개장한 조지아 돔은 미국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내셔널 풋볼 리그 경기장 중 11번째로 오래된 경기장이다. NFC 남부지구 소속의 프로미식축구팀 애틀랜타 팰컨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해 왔고, 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1999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1996년 하계 올림픽 경기 중 농구와 체조, 핸드볼 경기가 열렸으며 미식축구와 농구, 축구, 세계로봇대회, 콘서트 등 다양한 경기와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7월 철거 예정이었으나. 새 구장의 완공이 지연되면서 미뤄져 왔다. 해당 부지에는 4성급 대형 호텔이 세워질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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