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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세계문화유산 제주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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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세계문화유산 제주 해녀

입력
2017.11.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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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참관단 다음달 제주 하도리 방문

신상순의 시선- 제주 하도리 해녀들이 물때를 맞춰 12시경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 하도리는 우리나라에서 해녀가 제일 많은 마을이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신상순의 시선- 제주 하도리 해녀들이 물때를 맞춰 12시경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 하도리는 우리나라에서 해녀가 제일 많은 마을이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신상순의 시선- 유네스코 참관단 방문 앞둔 제주 하도리 해녀 2017.11.16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유네스코 참관단 방문 앞둔 제주 하도리 해녀 2017.11.16 신상순 선임기자

제주 구좌읍 하도리는 우리나라에서 해녀가 제일 많은 마을이다. 작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50대 후반 에서 85세의 20명의 인간문화재급 해녀가 이 동네 앞 바다에서 물질을 한다. 옛적 이 마을 여인들은 15살만 되면 두렁박을 들고 어머니를 따라 바다로 들어가 자연스럽게 해녀가 되었다고 경력 60여년이 넘는 해녀들이 전한다. 이들은 지금도 물때에 맞춰 대여섯 시간씩 수영으로 이동하여 물질을 한다. 유네스코는 제주해녀가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고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 하며 관련 지식과 기술이 공동체를 통해 전승 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 하였다. 오는 12월 9일 유네스코 참관단이 무형유산 지정 1년을 맞아 제주 해녀들을 찾아온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마을 해녀의집에 걸려 있는 개량된 현대판 두렁박. 바닥에 뛰어져 행명줄 역할을 하는 두렁박에 주인의 이름이 선명 하다. 2017.11.16 신상순 선임기자
마을 해녀의집에 걸려 있는 개량된 현대판 두렁박. 바닥에 뛰어져 행명줄 역할을 하는 두렁박에 주인의 이름이 선명 하다. 2017.11.16 신상순 선임기자
작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50대 후반 에서 85세의 20명의 인간문화재급 해녀가 이 동네 앞 바다에서 물질을 한다. 신상순 선임기자
작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50대 후반 에서 85세의 20명의 인간문화재급 해녀가 이 동네 앞 바다에서 물질을 한다.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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