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정말로 홈쇼핑에 출연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8집 '플레이' 음반 20만장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일 밤 10시45분 CJ오쇼핑에 출연해 '블랙패딩'을 판매했다.
슈퍼주니어는 앞서 컴백 기자회견 당시 "앨범이 20만장 이상 판매되면 TV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수트'를 팔겠다"고 공약했다. 실제로 앨범이 그만큼 판매되자 슈퍼주니어는 날씨를 고려해 블랙수트 대신 블랙패딩을 판매하기로 했다.
슈퍼주니어는 오프닝에서부터 범상치 않았다. 롱패딩을 입고 갖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웃음을 터지게 만드는가 하면 '블랙수트'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예능돌로 유명한 만큼 본격 판매 시간에도 설득력 있는 말솜씨와 쉬지 않고 터지는 개그로 주문 전화를 하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활약 덕에 해당 상품은 완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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