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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지' 후속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구원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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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지' 후속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구원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

입력
2017.1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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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속 네 남녀의 관계가 공개됐다. MBC '전생에 웬수들'
'전생에 웬수들' 속 네 남녀의 관계가 공개됐다. MBC '전생에 웬수들'

'돌아온 복단지' 후속 '전생에 웬수들'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21일 공개된 MBC 새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 인물관계도에는 네 명의 남녀가 자리하고 있다. 평소의 트레이닝 복장이 아닌 흰 드레스를 입은 최고야(최윤영 분)와 턱시도 차림의 스타 변호사 민지석(구원 분)을 볼 수 있으며 이들 사이의 하트에는 물음표가 그려져 있다.

다정다감한 초등학교 교사 민은석(안재모 분)과 트러블 메이커 최고봉(고나연 분)은 극과 극의 성격으로 극의 유쾌함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만나기만 하면 터지는 사건사고로 허당기 넘치는 매력과 케미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최고야 자매의 아버지인 최태평(한진희 분)과 민지석 형제의 어머니 오나라(최수린 분)가 불륜을 저질러 이들은 모두 이혼한 상태이기에 중년 배우들의 사각관계도 펼쳐진다. 원수 지간이지만 사랑에 빠진 최고야와 민지석의 관계는 만만치 않은 고난을 예상케 한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돌아온 복단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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