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리그 최강 영건 김민재 시대 활짝 열렸다 "축구 팬 돌아오도록 할 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리그 최강 영건 김민재 시대 활짝 열렸다 "축구 팬 돌아오도록 할 것"

입력
2017.11.20 15:16
0 0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민재/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클래식에 초대형 신인이 등장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전북 현대)다.

김민재는 20일 서울 홍은동의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만 23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되는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이영재(울산 현대)와 황현수(FC서울)을 제친 영예다.

김민재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 (김)진수 형이랑 반 쪼개기로 했는데 큰 일 났다“고 농담을 하며 ”부모님의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힘든 일이었다. 부모님과 형이 저기 와 계신데 감사하고 울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민재는 “한국 축구 열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나부터 노력해서 야구나 농구로 간 팬들을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 최근 할라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국가대표에서 뛰는 걸 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 약속을 지켰다. 약속을 지키게 해주신 최강희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성현, 상금·올해의 선수·신인 3관왕 석권, 39년 만 대기록

출제위원, 210만원 더 받는다…포항지진에 따른 수능 연기 때문

한반도 지진 공포 확산, 몰라서 '폭풍후회'하는 지진 보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