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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마마' 국장 "중국 보이콧, 우려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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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마마' 국장 "중국 보이콧, 우려에 공감한다"

입력
2017.1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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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net
'MAMA'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net

'마마' 측이 중국의 국가 표기 보이콧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현수 사업국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해당 페이지는 삭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홍콩, 마카오 등을 'MAMA' 측에서 국가로 표시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김현수 국장은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는데 예기치 않은 부분이 발생한다. 그동안 진행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면밀히 대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진정성을 가지고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다보면 통할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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