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32)이 기상캐스터 양미희(24)와 결혼한다.
KIA타이거즈 측은 지난 1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나지완이 내달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부 양미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광주지역 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는 양미희를 처음 만났다. 2년여 키워온 사랑의 결실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나지완-양미희 커플은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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