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보아가 ‘먹방의 별’로 떠올랐다.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가수 보아와 함께 제주도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아는 “신난다. 여행 온 것 같다. 이 프로 너무 좋아”라면서 신나는 마음을 드러냈고, 평소 보아와 절친한 이수근은 고정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가 게스트인 것을 알게 된 박성광은 “나 군대에 있을 때 진짜 버팀목이었다”라고 말했고, 종현은 ‘프로듀스 101’ 인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먼저 흑돼지튀김과 한치 튀김 맛집을 찾은 멤버들은 들키지 않고 음식을 사오기로 했다. 보아는 “나는 방송을 많이 안 해서 자신 있다”고 말했고, 약속대로 들키지 않고 나오면서 ‘넘버 원’ 춤까지 췄다.
보아가 10인분씩 구매해온 떡볶이와 튀김을 본 멤버들은 감탄했다. 멤버들은 “너무 많이 주문한 것 아니냐”면서도 “처음으로 사온 음식 다 먹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쉬는시간에 멤버들은 곽지해수욕장에서 신발 던지기, 공 굴리기 등 게임을 시작했다. 보아는 “나 똥발인데”라고 걱정했지만 의외로 게임에서 1등을 차지했다. 평소 게임 최약체로 알려졌던 종현마저 성공했으나 이홍기는 두 번 연속 꼴찌를 해 바닷가에 입수를 해야 했다.
이어 멤버들은 돌문어덮밥을 먹기 위해 한 시간 동안 차를 타고 갔으나 브레이크타임에 대기표가 있는 시스템이라 ‘밤도깨비’ 최초로 1등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게스트인 보아만 먹기로 했다. 보아는 “말로 표현이 안돼”라며 행복해했고, 멤버들은 “진짜 맛있나보다. 숟가락에 밥보다 문어가 더 많다”라며 부러워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해질녘 바닷가에 앉아 ‘제주도의 푸른밤’ 노래를 부르며 제주도를 즐겼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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