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찰리채플린은 지소울이었다.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찰리채플린과 복어아가씨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찰리채플린은 임정희의 ‘시계태엽’을, 복어아가씨는 조용필의 ‘바운스’를 선곡했다. 결과는 53대 46으로 복어아가씨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찰리채플린은 지소울이었고, 그는 “방송 경험이 많이 없다”라고 운을 뗐다. 지소울은 “초등학교 때 사물놀이반이어서 십년 만에 처음 해봤다. 마스크 쓰는 것도 너무 재밌어 보여 ‘복면가왕’에 나오고 싶었다. 목소리로 평가 받아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현철은 앞서 그에 대해 “어셔와 스티비 원더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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