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남자 봅슬레이 4인승 조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0위에 올랐다.
원윤종(32·강원도청), 오제한(26·서울연맹), 김진수(22·가톨릭관동대), 서영우(26·경기연맹)로 이뤄진 4인조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IBSF 2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84를 기록해 10위를 차지했다.
'파일럿'인 원윤종이 이끄는 4인승 조는 전날 1차 대회에서는 11위에 올랐고 2차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10위 내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원윤종-서영우로 이뤄진 남자 2인승 부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한편, 석영진-지훈-이경민-장기건 조는 전날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북아메리카컵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독일 팀(1분35초44), 은메달은 미국 팀(1분35초49), 동메달은 영국 팀(1분35초56)에 돌아갔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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