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셋째 날 ‘톱10’ 언저리 순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낸 그는 브라이언 하먼(미국) 등과 공동 13위에 위치했다.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킨 오스틴 쿡(미국·18언더파 194타)과는 차이가 9타로 벌어졌다.
강성훈은 지난 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 공동 3위에 이어 다시 한 번 '톱10'에 도전한다.
최경주(47)는 1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10계단 떨어진 공동 43위(6언더파 206타)에 그쳤다.
2라운드 선두로 나섰던 쿡은 이날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낚아 4타를 더 줄여 리더보드 맨 윗줄을 유지했다. 그는 PGA 투어 생애 첫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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