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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백윤식, 구하라 오빠로 등장 "피똥 싼다" 명대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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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백윤식, 구하라 오빠로 등장 "피똥 싼다" 명대사 릴레이

입력
2017.11.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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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이 '아는 형님'에 등장했다. JTBC '아는 형님' 캡처
백윤식이 '아는 형님'에 등장했다. JTBC '아는 형님' 캡처

배우 백윤식이 구하라의 오빠 설정으로 깜짝 등장했다.

백윤식은 18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형님들도 모르는 게스트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백윤식은 "이 학교 30년째 다니는 하라오빠, 하라바라기 윤식이다. 너희가 우리 하라에게 집적댄다는 애송이들이냐?"라며 대본에 충실한 대사를 내뱉었다.

형님들이 차례로 구하라 남자친구로 어떻냐고 묻자 백윤식은 "피똥 싼다", "곰 같은 여우를 봤나", "아수라 발발타" 등 영화 속 명대사를 읊어 눈길을 모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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