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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안양 KGC 77-70 꺾고 2위 자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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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안양 KGC 77-70 꺾고 2위 자리 복귀

입력
2017.11.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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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2위 자리 복귀/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원주 DB가 안양 KGC를 77-70으로 꺾고 2위 자리에 복귀했다.

원주 DB는 18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7-70으로 승리했다. 9승 4패가 된 DB는 12승 3패의 서울 SK와 승차를 2경기로 유지하며 선두권 순위 다툼을 이어갔다. 반면 인삼공사는 3연승 도전이 좌절되며 7승 7패, 승률 5할로 밀렸다.

이날 두경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4쿼터에만 3점슛 2개로 승부처에 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두경민은 종료 3분 54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뜨려 KGC와 4점 차를 만들었고, 74-70이던 종료 2분 전에 다시 한 번 3점슛을 작렬해 승부를 갈랐다.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이 14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두루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인삼공사는 오세근, 양희종의 국가대표 차출에 따른 전력 손실이 경기력으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서울에서는 SK가 서울 삼성에 88-86으로 승리했다. 이날 SK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15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헤인즈는 10월 26일 인삼공사, 지난 1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한 차례씩 트리플더블을 해냈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이날 25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L 사상 최초로 5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패배를 면치는 못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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