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섭이 정유미를 위해 종이학을 접는다.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 측은 18일 톱스타 설도현(강지섭 분)이 거실에 앉아 색종이로 종이학을 접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설도현은 조감독 하도나(정유미 분)에게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하도나가 들은 척도 안하자 도현은 도나의 할머니집을 찾아가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하도나를 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나 수제 커피를 내리는가 하면 도나 할머니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등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 속 도현은 도나가 선물을 받고 좋아할 모습을 상상하면서 종이학을 접다가 이내 지쳐 소파에 벌러덩 누워 있다. 근육질 몸매의 설도현이 조그만 종이학을 접으면서 자신의 사랑을 차곡차곡 입증하는 모습은 그동안 그에게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과거에나 유행하던 종이학 선물이 하도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천천히 정성을 모아 마음을 전달하는 아날로그식 사랑을 이야기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로맨스는 복고적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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