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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 수상한 신성혁 사연, 美서 학대·파양 후 한국인으로 정착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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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 수상한 신성혁 사연, 美서 학대·파양 후 한국인으로 정착 '뭉클'

입력
2017.11.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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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은 신성혁'이 18일 오전 다시 한 번 방송됐다. MBC
'나의 이름은 신성혁'이 18일 오전 다시 한 번 방송됐다. MBC

신성혁의 사연이 다시 한 번 대중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MBC는 18일 오전 국제상 수상작 베스트인 '휴먼다큐 사랑'의 '나의 이름은 신성혁' 편을 방송했다. '나의 이름은 신성혁'은 미국으로 입양돼 40년간 살아온 아담 크랩서가 한국으로 돌아와 신성혁이라는 이름으로 정착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방송이다.

아담 크랩서는 약 40년 전 미국으로 입양됐지만 학대를 당했으며 두 번의 파양을 경험했다. 양아버지로부터 숟가락, 벨트 등으로 폭행을 당했고 16세 어린 나이에 양부모 집에서 쫓겨났다.

합법적으로 미국으로 입양된 것임에도 그는 시민권이 없어 불법체류자가 됐다. 2016년 10월 한국으로 추방된 그는 친엄마를 만나고 신성혁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살아가게 됐다. 신성혁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정착하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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