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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즐라탄, 19일 뉴캐슬전서 필드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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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즐라탄, 19일 뉴캐슬전서 필드 복귀 유력

입력
2017.11.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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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포그바/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스웨덴)이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로 마침내 복귀한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1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즐라탄이 19일 뉴캐슬과 홈경기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어 "즐라탄은 곧바로 풀타임을 뛰진 못하겠지만, 현재 상태에 따라 서서히 출전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기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 좋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즐라탄 복귀에 대한 반가움 마음도 전했다. 모리뉴는 "지난 시즌 우리는 즐라탄과 늘 함께 뛰었다. 그가 없이 플레이하는 법을 배웠지만 여전히 그를 환영한다"며 "90분을 뛰거나 연속해서 출전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임상적 관점에서 아주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로서는 희소식이 하나 더 있다. 중원의 핵 폴 포그바(24.프랑스) 역시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 모리뉴는 포그바의 복귀에 관해서는 "올 시즌 맨유의 전력은 포그바의 부상 전후로 나뉜다"라며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 20일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경기 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맨유와 계약이 종료됐지만, 다른 구단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재계약에 성공한 뒤 재활 훈련에 전념했다. 포그바는 지난 9월 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C바젤(스위스)과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맨유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어느새 승점 8점 차이로 벌어진 상태다. 시즌 중반에 돌입하기 전 맨시티를 최대한 추격하겠다는 의지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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