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에서 재개발 비리 철거왕 배후를 찾아나선다.
1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2011년 재개발 사업 비리 사건의 핵심인물 ‘철거왕’의 존재와 그 배후에 대해 파헤쳐본다지난 2011년 재개발 사업 비리 사건의 핵심인물 ‘철거왕’의 존재와 그 배후에 대해 파헤쳐본다.
한 경찰은 2011년 자신이 담당하고 있던 재개발사업 비리 사건이 당시 경찰 내부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와 외압에 의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고백했다.
취재진을 만난 A 경위는 당시 특정 인물을 수사에서 배제하라는 윗선의 요구를 거절한 것이 그 이유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당시 사건기록을 꼼꼼히 들여다본 결과, 피의자 신문까지 받은 사건 관련 인물들 중 무려 8명이 검찰 송치 명단에서 빠져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경찰 출신 전문가는 이런 경우를 처음 본다며 반드시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강인 측 "친구와 다투다 오해…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공식전문)
'알쓸신잡2' 유시민 "김대중, 빨리 오신 분...정서적으로 흔들린다"
"김민희와 사랑" 홍상수 감독, 아내와 이혼 재판 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