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희진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올해 서른 다섯인 그에게 연애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망설임 없이 “곧 할 계획”이라는 쿨한 대답이 돌아왔다. 이어 “나이에 ‘3’자가 붙는 때부터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다”면서 “결혼과 집을 사는 게 현재 목표”라고 덧붙였다.
연애할 때 어떤 여자친구이냐는 질문에는 “상대에게 다 맞추고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며 “그런데 이제는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변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결혼상대자로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상민은 어떻냐는 질문을 던지자 “좋다”라고 말한 뒤 “여기까지 답하겠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이상형으로 ‘바른생활 사나이’를 꼽은 그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상남자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한다. 특히 수염 있는 남자는 싫다”고 답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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