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의원과 스페인 ‘외사친’ 모니카 수녀의 특별한 일주일이 공개된다.
오는 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스페인으로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을 만나기 위해 떠난 심상정 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녹화에서 심상정이 찾아간 곳은 ‘힐링의 성지’로 불리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이었다. 그는 이곳에 위치한 ‘순례자 숙소’에서 객들을 위해 봉사 중인 모니카 수녀와 친구가 됐다.
일주일간 모니카 수녀와 일상을 함께하게 된 심상정은 화장실 청소부터 불편한 잠자리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완벽한 적응력을 뽐냈다. 특히 날마다 숙소에서 열리는 노래 시간이 되면 순례자들과 함께 한데 어울렸다.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스페인 수녀들의 24시간도 공개된다. 촬영 중 심상정과 함께한 수녀들은 영화 ‘시스터 액트’를 연상케 하는 흥겨운 노래와 연주는 물론, 수없이 오고 가는 전세계의 순례자들을 위한 봉사정신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나의 외사친’ 스페인 편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여행객들이 저마다 어려운 순례길을 걷게 된 사연이 공개되며 뭉클한 감동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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