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메인 보컬 김재환이 '불후의 명곡'에서 대 활약한다.
김재환은 최근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윤일상 편에서 무대를 꾸몄다. 앞서 9월 방송된 이미자 특집에 단독으로 처음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을 과시한 김재환은 이번 윤일상 편에 두 번째로 단독 출연했다.
이날 김재환은 YB ‘잊을게’를 선곡, 파워풀한 가창력과 세련된 감성은 물론, 숨겨진 남성미를 과시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재환의 무대를 감상한 전설 윤일상은 “보통 리메이크를 두고 ‘재해석’했다는 표현을 하는데, 김재환의 무대는 2017 ‘잊을게’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김재환은 지난 출연 당시 토크대기실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빅뱅의 지드래곤 성대모사는 물론 함께 출연한 휘성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는 등 발군의 예능감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8일 오후 6시5분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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