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동현이 KBS '뮤직뱅크' 녹화 중 머리 부상을 입었으나 응급처치 후 다시 현장에 복귀했다.
동현은 17일 KBS2 '더유닛' 남자 팀의 멤버로 '뮤직뱅크' 녹화에 참여하던 중 지미집에 머리를 부딪히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지미집은 크레인과 같은 구조 끝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리모컨으로 촬영을 조정할 수 있는 무인 카메라다.
이후 동현은 몇 시간 만에 다시 '뮤직뱅크' 녹화장에 복귀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한국일보닷컴에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방금 다시 '뮤직뱅크' 녹화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크게 다친 건 아니다. 일단 상처를 봉합했고, 본인이 무대에 서려는 의지가 강해 일단 녹화장에 돌아왔다. 동현이 무대에 설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현은 그룹 보이프렌드의 리더로 지난 2011년 데뷔했으며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 '더유닛'에 참여 중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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