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iHQ는 17일 "내년 상반기 '리치맨 푸어우먼'(가제)을 제작 방영한다"고 밝혔다.
'리치맨 푸어우먼'은 201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돼 크게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도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있는 작품이다.
성공한 IT기업의 대표이자 천재 개발자로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역은 엑소의 리더 수호(김준면)가 맡는다. iHQ 관계자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 리더인 수호가 '리치맨 푸어우먼'의 주인공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게 중평"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16부작으로 제작되는 '리치맨 푸어우먼'은 UHD로 제작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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