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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어스 스킨’, 우리가 놓친 조셉 고든 레빗의 스물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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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어스 스킨’, 우리가 놓친 조셉 고든 레빗의 스물셋

입력
2017.1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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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어스 스킨’이 국내 정식 개봉된다. 찬란, 51k 제공
‘미스테리어스 스킨’이 국내 정식 개봉된다. 찬란, 51k 제공

영화 ‘미스테리어스 스킨’이 국내 정식 개봉된다.

북미 개봉 12년 만인 오는 23일 국내 첫 정식 개봉하는 ‘미스테리어스 스킨’이 시간을 역행하는 조셉 고든 레빗의 특별한 필모그래피가 담긴 ‘미스테리어스 조토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2010년 ‘500일의 썸머’ ‘인셉션’,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까지 조셉 고든 레빗의 필모그래피로 시작된다. 국내 개봉을 기준으로 나열된 그의 대표작 중 가장 최근 개봉작이 된 2017년의 ‘미스테리어스 스킨’ 속 풋풋한 조셉 고든 레빗의 이미지는 “조셉 고든 레빗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북미 개봉 12년 만에 국내 개봉하게 된 그의 가장 특별한 대표작임을 느끼게 한다.

연이어 시선을 강탈하는 조셉 고든 레빗의 소년미 가득한 사랑스러운 영상들은 올겨울 처음으로 공개될 그의 스물셋 청춘에 대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미스테리어스 스킨’는 어릴 적 겪은 충격적인 사건 이후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한 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닐 역을 맡은 조셉 고든 레빗은 제31회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진정한 배우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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