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가 금주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절친한 사이인 가수 이승환과 주진우 기자가 출연했다.
주진우는 주량을 묻자 “형(이승환)은 술을 잘하고 나는 못한다”며 “신입 기자 시절 때 선배가 ‘끝까지 마시면서 친해져라. 취했을 때 진실을 말한다’고 술에 대한 조언을 해줬는데 그거 다 거짓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진우는 “금주를 결심한 지 12년째”라며 “신입 기자 시절에는 음주가 일상이었는데 술로 인해 흐트러지는 게 보였다. 큰 권력들과 싸우면서 철저한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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