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임기영, 17일 대만전 선발 낙점…천관위와 맞대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임기영, 17일 대만전 선발 낙점…천관위와 맞대결

입력
2017.11.17 01:43
0 0

APBC 대표팀 우완 투수 임기영/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우완 임기영이 17일 대만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대만 선발 천관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일본과 개막전을 마친 뒤 대만전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낙점했다.

선 감독은 "임기영이 담력이 좋다. 긴장될 상황인데도 전혀 그런 기색 없이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임기영은 지난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파해 5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KIA의 통산 11번째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정규 시즌에는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118⅓이닝 평균자책점 3.65로 활약했다. 시즌 중반 폐렴으로 입원하면서 규정이닝과 10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2번의 완봉승을 거뒀다.

한편 좌완 천관위(27·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며 올 시즌 27경기 3승 4패 4홀드 63이닝 32볼넷 59탈삼진 평균자책점 3.29을 남겼다.

천관위는 경험이 풍부하다. 일본에서 뛰며 일본 타자들의 속성을 파악하고 있고, 여러 국제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해봤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예선전에서 4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결승에서는 2⅔이닝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선발 등판해 1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천관위가 한국에게 당했던 수모를 설욕할 지 관심을 모은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슈+] '고백부부' 인기, 동안배우 장나라 열연 덕?

출제위원, 210만원 더 받는다…포항지진에 따른 수능 연기 때문

한반도 지진 공포 확산, 몰라서 '폭풍후회'하는 지진 보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