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커플 이민호와 수지 커플이 결별했다. 몇차례 결별설이 있었지만 이를 부인하고 단단하게 관계를 이어나간 두 사람이 이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한국일보닷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이민호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민호 측 역시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결별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나 자세한 시기 등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라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만남부터 뜨겁게 주목받았다. 2015년 열애 사실이 알려지고 이를 인정하면서 한류스타 이민호와 한류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만남은 주목받았다.
대형 스타커플의 탄생인만큼 세간의 많은 주목은 받았던 것도 사실. 이 때문에 결별설 등이 나오기도 했으나 양측은 즉각 부인하며 단단한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 등을 알 수 없으나 이별에 대한 대중들의 아쉬움은 크다. 반듯하고 건강한 청년의 이미지인 이민호와 '국민 첫사랑' 수지의 사랑을 많은 사람들이 응원했다.
두 사람은 이제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수지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 중이며 이전까지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민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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