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11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와 아이지킴콜 112 홍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을 시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이시우 교육부 사무관, 오진희 창원지검 검사, 박선미 여성긴급전화 1336팀장 등 100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소속 직원과 가족 9,000여명이 참여해 학대 피해를 겪은 아이들의 심리 치료를 돕고자 마련된 ‘파랑새 공익신탁기금’ 5,000만원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한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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