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김자옥이 페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대중은 여전히 그를 추억하고 있다.
김자옥은 2014년 11월 16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대장암 수술 후 폐암이 재발했고 항암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김자옥은 1970년 데뷔해 선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공주는 외로워'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다.
김자옥은 누구보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던 배우. 그는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어머니 캐릭터를 보여줬으며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예능인으로서도 활약했다.
언제까지나 소녀같은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김자옥의 죽음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재 고인은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돼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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