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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동완, 순댓국 지긋지긋하다 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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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동완, 순댓국 지긋지긋하다 말한 이유

입력
2017.11.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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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김동완이 10년 전 순대와 관련된 작품을 떠올렸다. tvN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 캡처
홍경민, 김동완이 10년 전 순대와 관련된 작품을 떠올렸다. tvN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 캡처

홍경민, 김동완이 순댓국에 얽힌 추억을 얘기했다.

홍경민, 김동완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에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우리가 10년 전 쯤 같이 드라마를 찍었다. 극 중 고모가 어렵게 키워주셨는데 마침 순댓국 집을 하셨다"며 "순댓국에 소주 한 잔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후 김동완은 "이제 순대 삶는 냄새도 지긋지긋하다"며 당시 대사를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동완은 "25살 때 찹쌀순대를 처음 먹어봤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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