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수교 25년 동안 양 국은 협력과 상생을 이뤄왔다. 양호한 두 나라의 관계는 역사와 시대의 대세에 부합하는 양국 국민들의 공통적 바람이다.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입장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얼마 전 열린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은 우리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중국 공산당은 일치단결해 국민들을 이끌고,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민주적이고 문명화된, 또 조화로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만들겠다. 또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상호 존중하고 공정ㆍ정의로운 상생의 국제관계를 건설해 나가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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