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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슈퍼주니어, 2주 특집 할만한 레전드 예능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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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슈퍼주니어, 2주 특집 할만한 레전드 예능감(종합)

입력
2017.11.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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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2주 연속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슈퍼주니어가 2주 연속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슈퍼주니어가 2주 연속 큰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오후 6시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슈퍼주니어 2탄이 이어졌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실패한 슈퍼주니어는 만회하기 위해 2배속 댄스에 나섰다. 수없이 많이 해봤다는 '쏘리쏘리'는 2배속을 해도 딱딱 맞는 군무로 완성됐다. 김희철은 멤버들이 힘들어 할 동안 여유있게 지켜보다가 후반부에 나왔다. '블랙수트'가 곧바로 이어지자 후렴구에 들어 은혁은 탈진해 쓰러지고 말았다. 

멤버들의 카드를 걸고 하는 게임에서는 공식 울보인 동해에 관한 갖가지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동해 뿐만 아니라 예성 역시 화를 내다가 울었다는 멤버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웃고 황당해하는 상황 가운데에서도 동해는 울컥하거나 눈물 흘리기 게임에서 단연 1등을 하는 모습으로 공식 울보를 인증했다.

신동의 카드를 건 게임에서는 실제 신동 어린이가 등장해 멤버들과 구구단 게임을 했지만 멤버들이 지고 말았다. 김희철 카드가 걸린 걸그룹 댄스에서는 신동이 예능형 걸그룹 댄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다른 멤버는 걸그룹 댄스를 잘 몰라 초조하게 지켜보기만 했다. 절대음감 게임에서도 연이어 실패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다음주 '주간아이돌'에는 블락비가 출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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