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이 정해인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말했다.
이원종은 15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 코너에 김홍선 감독과 함께 출연해 개봉을 앞둔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출연 배우들간 호흡을 묻자 이원종은 “조재윤 배우와는 눈만 꿈쩍해도 척하고 알 정도로 호흡이 잘 맞고, 정해인 배우는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다. 함께 촬영할 때 가슴에 폭 안기는 후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큰 배우가 될 거 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배우 정해인이 실시간으로 “너무 너무 기분이 좋다”고 이원종에게 화답했다. 정해인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또 이날 이원종은 '역모-반란의 시대'에 대해 “(관객수)100만이 넘으면 박선영 아나운서를 영화 배우로 만들어드리겠다”는 공약을 걸어 관심을 모았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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