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 속 슈트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영국의 발명가 리차드 브라우닝은 지난 2일(현지시간) 직접 개발한 제트 엔진 슈트를 입고 비행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하늘을 나는 방법을 연구한 브라우닝은 올해 초 ‘그래비티 인더스트리’라는 회사를 세워 본격적으로 비행 슈트를 개발했다. 그는 지난 2일 팔과 다리에 제트 엔진을 장착한 비행 슈트를 입고 영국 리딩 라구나 공원 호수를 시속 51km로 날아 기네스 월드 레코드 신기록을 세웠다.

브라우닝은 “많은 사람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을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현욱 인턴PD 417paul@naver.com
김창선 PD changun9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