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감독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신원호 감독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남편찾기라는 부분을 처음부터 강력한 장치로 두지 않았다. 보면 알겠지만 이걸 궁금해할까 싶었다"고 자신의 드라마의 특징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어떤때는 반응이 뜨거워서 두려울 정도였다. 이번에는 남편찾기가 들어올 구조가 없다. 암울할 정도로 남자들만 있는 구조"라며 "사람들이 어떻게 감옥에 들어왔는지 등등에 관한 물음을 계속 던져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로 오는 2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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