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보그맘’에 깜짝 등장한다.
김소연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10회에서 부티나(최여진 분)의 과거 교도소 동기 나흥신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소연은 파란색 죄수복 차림에 파격적인 염색머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소연은 감방 안에서 삐딱하게 걸터앉은 채 손톱을 정리하는 등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공개돼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감케 한다.
‘보그맘’ 제작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여진과 김소연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소연의 코믹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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