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생은' 정소민과 이민기가 서로에게 빠졌다.
1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 12회에서 남세희(이민기 분), 윤지호(정소민 분)은 키스 후 달라진 관계에 수줍어했다.
두 사람은 남해에서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따로 버스에 앉았지만 서로를 의식했다. 윤지호는 "키스가 드라마의 끝이 아니다. 드라마는 이제 겨우 시작됐을 뿐이다. 나의 욕망도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라며 "내 안에 모든 연애세포가 깨어나 버렸다"라고 말했다.
남세희는 한층 윤지호는 배려했다. 그는 집안에서 "먼저 들어가라. 들어가는 거 보겠다"고 했다. 침대에 누운 윤지호는 "같이 잤으면 좋겠다. 한 침대에서"라고 중얼거리고는 스스로 놀랐다.
남세희는 윤지호와 데이트를 즐겼다. 버스킹 음악을 함께 듣기도 하고 서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했다. 윤지호는 남세희와 첫키스 이후 스킨십에 목말라했다. 머릿속에 온통 스킨십 생각 뿐이었다.
남세희는 윤지호를 위한 맞춤 데이트를 고민했던 것. 윤지호 역시 남세희가 학교 다닐때 자주 가던 카페를 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는 데이트를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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